“소상공인 돕기에 블록체인을”..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매장 플랫폼 나온다

입력2020.12.24. 오후 3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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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데일리 김현아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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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인이상 집합금지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,

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매장 플랫폼을 준비하기 위해 3사가 뭉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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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‘SEEBOX’를 운영하는 ㈜씨박스(대표 박명선)는 ㈜디디오넷코리아(대표 강용일) 및 ㈜앤드어스(대표 박성준)와 공동으로

“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매장 플랫폼 구축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앤드어스는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만든 회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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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EBOX는 ㈜디디오넷코리아(대표 강용일)가 ㈜씨박스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개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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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한된 시간 내에 일정 수량을 소진해야 하는 홈쇼핑 방식과 다르게,

소상공인이 자기 점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문의, 흥정, 거래, 결제, 고객관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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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들은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하나로 별도의 솔루션이나 장비 없이 30분이면 온라인매장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다.

언택트 기술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소통하게 만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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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“현재 대세로 군림하고 있는 ‘플랫폼 경제’는 궁극적으로 ‘프로토콜 경제’로 전환될 것”이라며,

“프로토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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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이번에 만들어지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매장 플랫폼 SEEBOX는 프로토콜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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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EBOX는 소상공인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,

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합의한 규약(프로토콜)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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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준 동국내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겸 앤드어스 대표는 “프로토콜 경제가 활성화되려면 암호화폐(가상자산)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”면서

“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정책으로 ‘프로토콜 경제’ 사례들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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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아 (chaos@edaily.co.kr)

㈜디디오넷코리아(대표이사 강성주), ㈜툰앤툰스(대표 신정애), ㈜씨박스(대표 박명선)는

지난 9월 협약식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신개념 웹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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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툰앤툰스의 대표작가인 박명운작가는 지난 2016년 바이두의 관계사에 한국 웹툰 60편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제공한 바 있다.

㈜툰앤툰스는 웹소설은 물론 아동과 성인 모두가 즐기는 웹툰을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고 박경리작가의 ‘토지’를 만화로 제작하거나 33인의 독립투사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.

그럼에도 웹툰의 수익화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플랫폼 사업을

㈜디디오넷코리아와 ㈜씨박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확장하기로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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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랫폼사업으로서 웹툰이 킬러콘텐츠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구독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꼽았다.

작화가 연재되고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고받거나 작가가 직접 방송에서 콘텐츠를 소개하고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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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성주 ㈜디디오넷코리아 대표는 “양방향 소통 과정에서 작가와 팬의 유대가 깊어지면 웹툰 제작, 유통, 콘텐츠 다각화를 펜들과 함께 만들어가면서

보다 긴밀한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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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“원작자의 작화에 말풍선을 비워두고 독자가 대사를 채워넣거나 펜이 작가의 캐릭터를 기반으로

이모티콘, 피규어, 굿즈를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된다면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”이라며,

“이는 만화 또는 웹툰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하나의 소재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폭발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게 된다”라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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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㈜툰앤툰즈는 현재 국내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레진, 봄툰, 엠이툰 등 10여 개 플랫폼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,

중국 내 콰이칸, 텐센트 등 10여 개 플랫폼에도 정식으로 론칭 연재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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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공헌 시스템과 실시간 방송솔루션 시너지 기대

디디오넷코리아(대표 강용일)는 9월 4일 두드림넷(대표 유명상), 씨박스(대표 박명선)와 사회공헌 시스템의 저변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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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디디오넷코리아는 20여 년 간 멀티미디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왔다.

2001년 설립 이래 정부부처와 공기업, 대기업을 고객으로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독자기술로 제공해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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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교육에 있어서 초중고교에서 별도의 설치나 장비 없이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게 한 바 있다.

국내 독자 개발 기술을 상용화해 꾸준하게 사업을 운영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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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SEEBOX는 언택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㈜디디오넷코리아가 ㈜씨박스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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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한된 시간 내에 일정 수량을 소진해야 하는 홈쇼핑 방식과 다르게 소상공인이 자기 점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단하게 소개하고

실시간으로 문의, 흥정, 거래, 결제, 고객관리를 One-Stop으로 구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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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소상공인은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폰 하나로 별도의 솔루션이나 장비 없이 30분이면 온라인매장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다.

언택트 기술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소통하게 만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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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드림넷은 공공장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운영 중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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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오스크 단말기 운영을 위한 바자회 플랫폼에는 실시간으로 다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필요한데

사회공헌 시스템 안에서는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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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사회공헌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쉽게 만드는 과정에서 실시간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활용해

소상공인들의 삶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사회공헌과 소상공인 활로마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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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정부기관, NGO, 소셜벤처 및 시민단체 등 사회공헌 관련 단체의 비대면 소통과 사회공헌이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에 기여 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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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아이티비즈(http://www.it-b.co.kr)